지난 주말 청도지역에 폭우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역 대부분의 도로가 물에 잠기는 일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처음있는 일일 정도록 심한 폭우였습니다.

문제는 중국센터 창고에도 발목까지 잠길 정도의 빗물이 유입되었고, 화물 대부분이 물에 젖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일요일에 응급 조취를 취한 상황이며, 1~2일 내로 구체적인 피해 상황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1. 6/27(월) - 피해상황 파악 / 입출고 업무 불가

2. 훼손화물 수취거부 - 6/27부터 비에 적은 흔적이 있는 화물이 창고에 도착할 경우 수취거부 (자동반송) 

                          검수시 문제가 있는 경우 '오류입고'로 안내

3. 6/29(수) - 피해상황 안내 (공지 또는 개인 쪽지로 안내)

13년간 배송비지니스를 하면서 처음 겪는 천재지변입니다.

더군다나 중국의 경우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 보험 등에서 보상하는 사회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중국센터에는 6/25 이전 도착한 화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현재 피해 예상금액이 수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크기에 고객님들께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협조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해를 입은 화물에 대한 협조 

수해화물 공지 이후 아래와 같이 배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  금액이 1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해당 화물은 폐기하고 배송예치금으로 배상해 드릴 예정입니다.

 2)  금액이 1만원 이상 또는 고가의 화물은 우선 구매사이트에 교환 또는 환불 요청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만약 반품이 가능하다면 중국센터에서 중국내 택배비를 부담하여 반송조치 진행하겠습니다.

 4)  만약 반품이 불가능하다면 중국센터에서 해당 금액 보상을 해드리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려 사과를 드립니다.

아울러 해당 문제가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