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2 현재 우체국 인바운드 물량이 CJ대한통운 파업으로 인해 3배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여, 물량이 폭증하면서 현재 우체국 인원으로 집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집하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명절 물량까지 겹치면서 반출 이후, 약 10일이상 집하가 진행되지 않은 건들도 다수 존재하며,

전 물량을 소화하기까지 몇 주간의 기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우체국 상차장에는 현재 화물을 쌓을 곳이 없어 통관창고 내부에까지 우체국으로 인계되지 못한 화물들로 가득한 상황입니다.

또한, 추가 물량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선입선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통관대행업체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택배 파업이 지속될 경우 화물 적체는 더 심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세관에서는 적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박스 포장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박스로 포장할 경우,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바로 상차장에 전달되지만,

폴리백 포장일 경우 수동으로 통관 스캔을 하고, 이후 롤컨테이너 또는 팔렛에 실은 뒤 옮기게 됩니다.

현재 롤테이너가 부족한 상황이며, 아래 사진과 같이 적체 화물이 많아 상차장으로 옮기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의 적체는 우체국에서 상차 트럭을 늘려야만 해소가 되기에 우체국 본부에 적체 해소를 위한 민원을 넣은 상태입니다.

고객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